라미네이트로 영구적 치아미백·교정치료 동시에 가능!

입력 2012-04-24 10:58
◈ 라미네이트로 영구적 치아미백과 교정치료가 동시에 가능!



연예인들의 가지런하고 환한 치아가 주목받고 있는 지금, 호감 가는 그 미소 때문에 교정과 치아미백에 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TV 속의 하얗고 고른 치아에서 나오는 환한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자신 또한 교정과 미백치료로 그들처럼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 마련이다.



황니, 누런이 또는 치아 색소침착 때문에 콤플렉스인 사람은 이가 하얘지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미백 치료를 생각하고, 치열이 고르지 못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교정 치료를 고려한다.



분명히 하나의 단점만을 가지고 있다면 치아미백 치료나 교정 치료를 분리해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아미백과 교정, 즉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보기 바란다.



보통 치아미백을 반영구적이라 칭하고 라미네이트 치료와 올세라믹 치료를 영구적이라 칭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치아미백은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색이 어두워지며, 커피나 콜라 등의 착색 음료에 착색되기 때문에 반영구라 불린다.



하지만 라미네이트 치료와 올세라믹 치료는 치아에 하얀 도자기를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착색 음료에 착색되지 않아 영구 미백이라 불리는 것이다.



연세제이치과 정경진 대표원장은 “치아미백에 비중이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형태, 치열교정, 치아미백 효과를 짧은 기간 내에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치아 모양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할 수 있으며, 삭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색상과 모양이 실제 치아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시술 또한 간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치아 삭제량에 관련하여 세밀한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자신에게 적합한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위와 같이 라미네이트 치료를 보통 고르지 않거나 어두운 치아, 벌어진 치아, 깨지거나 부서진 치아 등에 쓰이는 치료법이다. 치아의 바깥 면만을 얇게 삭제한 뒤 0.5cm 정도 두께의 손톱 모양의 도자기 인공치아를 삭제된 면에 접착시킨다.



치아가 과도하게 삭제 될 경우 이가 시린 ‘지각과민’ 증상이 발생 할 수 있고, 치아의 경우 삭제되었을 때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앞서 언급되었던 자신에게 맞는 치과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치아미백만을 생각할 경우에도 미백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면 라미네이트 치료나 올세라믹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본래의 자연 치아보다 하얀 색상을 선택할 경우 자연 치아와의 색상이나 피부 색상과 어울리지 않아 무조건 하얀 색상을 고집하기보다는 자신의 치아 색상과 얼굴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시술받는 것을 추천한다.



정경진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 후에는 일주일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며 “적응기간 중에는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물과 딱딱고 질긴 음식물을 삼가야 한다, 더불어 커피나 적포도주, 젤리 등의 색소 식품이나 음료를 피하는 등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훨씬 더 치아관리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