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차두리, 시즌 첫 골 뿜어..3:0 완승

입력 2012-04-23 10:02
셀틱의 차두리가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셀틱은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차두리의 쐐기골로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두 골을 터뜨린 신예 토니 왓 덕분에 셀틱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차두리는 후반 38분 패트릭 맥코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골 그물을 갈랐습니다.



나란히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23)은 전반 40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습니다.



한편 구자철(23)이 풀타임으로 뛴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와 한 골씩 주고받은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