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硏 "한국 수출경쟁력 정체...대응마련 시급"

입력 2012-04-22 13:22
한국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응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00년 2.5%에서 2011년 2.8%로 다소 상승했지만 지난 2년 간 변동 없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중국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격차는 2000년 1.1%p에서 2011년에 6.5%p까지 벌어졌습니다.



연구원은 "한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정체되고, 중국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격차가 확대되는 등 수출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대응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