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취업문 더 좁아진다

입력 2012-04-22 12:01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문이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규채용 증가율은 전년대비 2.1%p 감소한 2.4%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천명 이상 대기업의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2.5%p 감소한 2.2%에 그쳤습니다.



반면 전체적으로 채용 증가율이 둔화세를 보였던 고졸채용은 지난해에 비해 2.9%p 상승한 5.2%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정부의 고졸 채용 확대 노력에 주요 대기업들이 적극 부응한 결과라고 경총은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기업들은 신규인력 보다는 경력직 채용에 비중을 더 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