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케이블TV 업계에 지상파 방송 재송신 중단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계철 위원장은 오늘(20일)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와 5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사장단들을 만나 "지상파 재송신 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양측의 분쟁 때문에 많은 시청자가 불편을 겪었다"며 "재송신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휘부 협회장은 "방송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방통위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