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가 현실로!"..종이처럼 얇은 TV 등장

입력 2012-04-20 14:52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TV가 현실에서도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19일 "재료를 물체 표면에 인쇄하거나 둘둘 말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유기 태양전지와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화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활용되고 있다"며 "TV에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공대 연구진이 전도체의 일함수를 줄이는 보편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수백억달러가 아닌 낮은 비용으로도 생산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1~10 나노미터 두께의 폴리머 초박막을 전도체의 표면에 펼쳐 강력한 표면 쌍극자(크기는 같고 부호가 반대인 두 전하가 나란히 선 배치)를 만들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런 폴리머는 값싸고 환경친화적이며 기존 롤투롤(roll-to-roll) 대량생산 기술과 병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반응성이 높은 금속을 전도성 폴리머 등 안정성 높은 전도체로 대체함으로써 전자제품을 제조하고 보호하는데 필요한 요건들이 완전히 바뀐다. 이를 이용하면 장차 보다 값싸고 유연성이 높은 기기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