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논란’ 크리스, 前여친에 협박 사기 결국 밝혀져

입력 2012-04-20 11:25
Mnet ‘슈스케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크리스 고라이트리(29)를 여자 친구 A씨에게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는 지난해 20일 전 여자 친구인 A씨에게 162만원을 빌린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까지 모두 3200만원을 받아냈다. 이에 A씨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집 앞에 와 있다. 가만히 안 두겠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다.



크리스는 이러한 모든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에서는 경찰의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크리스의 보복 범죄의 가능성을 이유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적이 미국인 것을 고려해 출국 금지를 해 놓은 상황이다.



한편 크리스는 ‘성추문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