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프리스타일 스키팀 창단

입력 2012-04-19 14:58
한국관광공사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프리스타일 스키팀을 창단했습니다.



GKL 스키팀의 감독으로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동메달리스트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토비 도슨(35)이 선임됐고, 코치에는 일본인 가츠 호리에씨입니다.



GKL은 국내 동계 종목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서정화(23), 서명준(21) 등 스키 국가대표 2명을 영입해 팀을 꾸렸고, 최재우(19), 서지원(19), 김지헌(18)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스키 유망주들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류화선 GKL사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 "GKL은 공기업으로서 이익의 사회환원과 공익성을 실천하기 위해 스키단을 창단했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