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뉴욕TV페스티벌' 동상.. "꽃도령 미국 진출?"

입력 2012-04-19 10:40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상에서 수상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성균관 스캔들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2 뉴욕 TV 페스티벌'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연출자인 곽기원 PD는 시상식에 참여해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시청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국가에 불고 있는 한류의 열풍이 전세계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성균관 스캔들'은 지난 2011년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류 열풍의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KBS는 뉴욕TV페스티벌에서 '사진검의 저주'(2010년 은상), '해피투게더-프렌즈:50년만의 만남'(2008년 대상), '특파원 현장 보고-세계를 가다:피그미족 멸족위기, 학살현장을 가다'(2007년 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