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폐열 활용 전력생산 협약

입력 2012-04-18 15:14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재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8일 김학기 동해시장과 김용식 쌍용양회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열회수 전기사업관련 투자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시멘트 생산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해 생산된 전력을 동해시에 공급하게 됩니다.



지역난방공사와 미래에셋증권은 총 1천400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 발전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4년 9월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