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콧대 높은 지원자 부정적"

입력 2012-04-18 12:16
기업 10곳 중 6곳은 채용 평가시 취업 눈높이가 높은 지원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245명을 대상으로 '취업 눈높이가 높은 지원자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2%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조기 퇴사할 것 같아서'(42.1%), '능력은 부족할 것 같아서'(40.8%), '취업이 절실하지 않은 것 같아서'(38.8%) 등의 답변이 많았습니다.



사람인 관계자는 "객관적인 분석없이 막연하게 세운 높은 목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취업 확률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