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단기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미국 간판기업들의 예상을 넘는 실적으로 미국과 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140원 돌파 하루만에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하락한 1,134.50원에 개장됐습니다. 스페인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으로 전날 장중 한때 1,140원선을 돌파했던 환율은 해외발 호재와 외국인이 3일만에 주식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뉴욕 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6.50원에 최종 호가되면서 전날 서울 현물환 종가보다 6.50원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