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생명과 민생 안정 두 가지는 금년 한 해 꼭 해결해야 한다"며 국회 계류중인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과 차관, 외청장이 참여한 확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무리한 정책에 대해 '국가 미래를 위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회를 끊임 없이 설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112 위치 추적법 등 시급히 통과시켜야 할 민생 관련 법안들은 국민의 생명과 연관돼 있는 것이고 정치 논쟁이 되지 않는 것인 만큼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국회에 이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