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세, 미 상원에서 부결

입력 2012-04-17 09:30
연간 소득 100만달러 이상인 사람들에게 최소 30%의 세금을 부과하자는 버핏세 도입이 미국 상원에서 부결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버핏세 도입에 대해 상원 투표결과 찬성 51, 반대 41로 부결됐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 동안 최상위 소득자들이 세금감면과 투자상의 우대 조치 등으로 중산층 소득자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 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버핏세의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