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문명 돌기둥 발견, 화성에 두고간 물건?

입력 2012-04-17 08:30
외계 문명일까?



14일 외신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외계 문명 돌기둥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NASA의 화성궤도 탐사선 MRO에 장착된 하이라이즈 카메라가 화성 고도 300km에서 촬영했는데 이 사진을 살펴보던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직사각형 돌기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천문학자는 '외계문명 돌기둥'이 찍힌 사진을 인터넷에 사진을 공개했고 전문가들까지 나서 사진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실제로 사진을 들여다 보면 자연적으로 생긴 바위 형태로는 보이지 않는다.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게 조각돼 있어 '인위적으로 만든' 돌기둥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착시 현상'으로 결론지었으며 아직까지 돌기둥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