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기준으로 지은지 20년이 지나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아파트가 3만 6천여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조사 결과, 3년 주기로 발표되는 ‘아파트주거환경통계’의 준공연도별ㆍ지역별 규모 현황 자료에서 향후 10년간 '재건축 허용연한'이 도래할 수도권 아파트는 총 28만 8천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만여 가구, 경기도 9만여 가구, 인천이 5만여 가구 순으로, 서울시가 전체 물량의 절반가량인 48.4%를 차지해 아파트 노후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