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신규 입주 아파트 소형비중 감소

입력 2012-04-16 15:56
4~6월 신규 입주 아파트의 소형비중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듭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입주하는 총 4만 1,015가구의 아파트 중 85㎡이하 소형은 2만 5,206가구로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만 2680가구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 해 2분기에는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아파트가 전체 신규 입주 물량 중 76%를 차지했던 반면 올 2분기는 61%로 낮아집니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신규 주거지역의 소형아파트는 그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중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은 비수기 틈새시장을 공략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