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줄어든 1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천368억원으로 11.6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으로 44.68% 줄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엔 법인세 환급분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됐다"며 "이를 감안하면 올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배근 휴비스 대표는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까지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 경쟁력 강화와 전세계 폴리에스터 수요 증가가 맞물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며
"슈퍼섬유, LM, OLM 등 차별화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