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열애설, 올 초 연인시작 가족들 인사까지

입력 2012-04-16 14:45
수정 2012-04-16 14:45
이병헌(42) 이민정(30)의 열애설이 화제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오다 올 초 조심스러운 만남을 시작했고, 시상식 등 영화계 공식 석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영화계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가져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이병헌은 동생 이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인 올 초 경기도 광주 집에 이민정을 초대해 어머니, 동생과 함께 식사하며 가족들에게 소개를 하기도 했다"면서 "가족들 역시 둘의 만남을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올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됐으며, 각자 영화와 CF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짬짬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들 측근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두 사람 다 결혼 적령기이다보니 만남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측근 몇몇만이 둘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다"며 "둘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이병헌의 집 근처로 사람들의 눈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일 뿐 보도처럼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다른 배우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열애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 한효주와 영화 '조선의 왕'을 촬영중이다. 이민정은 '사랑비' 후속으로 오는 6월부터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빅'에서 공유 수지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