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오트론 설립

입력 2012-04-15 16:36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전자제어 기업인 '현대오트론'을 공식 설립합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차량용 전자제어 부품과 반도체 설계 기업인 '현대 오트론'의 사명 등기를 16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오트론은 '자동차 전자제어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아래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제어시스템과 차량용 반도체의 독자개발을 목표로 설립됐습니다.



현대오트론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한단꼐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