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기술적 반등‥상승 폭은 적을 듯

입력 2012-04-13 18:56
1. 코스피 전망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기본적으로 다음주는 미국 실적시즌의 절정에 달할 것입니다. 미국 실적은 나쁜 국면을 통과했는데요. 기대치가 낮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충족한다면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국면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비교적 강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4월 초반에 유럽 재정위기 불거졌는데 문제가 심각하게 확산되지 않았고 추가로 중국이나 미국의 경기정책 기대감이 상존하면서 강세국면이 이어질 것입니다."



2. 체크 포인트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 기업들 실적 나오는 것을 일단 지켜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미국의 소매 판매 같은 지표들인데 최근 시장 기대치가 커져서 충족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지표들을 체크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기존 경기지표로 정책변수가 어떻게 작용할 지를 지켜봐야 하고 중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 전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 조치 이전에도 관련 당국자들의 (중국 지준율 인하 관련) 발언이 나올 수 있어서 그 내용을 종합해봐야 합니다."



3. 투자전략



<인터뷰>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일단 국내 증시는 2천선 아래에서 사면 저점에서 주식을 담을 수 있다는 학습효과를 재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박스권 하단에서는 주식을 늘리는 전략 필요하다고 보고요."



<인터뷰>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전체적으로 미국과 중국, 우리나라까지 경기 지표들이 기대만큼 잘 안나와서 경기회복에 바탕을 둔 추세 상승보다는 제한적 반등으로 시장을 접근하는 것이 낫고요. 관련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폭을 좁히는 대응이 바람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