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취업에 '올인'

입력 2012-04-12 10:49
장애인고용공단이 올해 장애인 취업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공단지사 담당직원의 고용센터 방문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공단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구직장애인 수가 최근 감소함에 따라 지사와 고용센터와의 업무 연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공단의 기본방침입니다.



실제 공단 구직자 수는 2008년 2만5천383명에서 지난해 1천520명 감소한 2만3천863명입니다. 이에따라 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단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공단은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한 후 동행알선을 포함, 취업알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취업 후에는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직업훈련 안내 등 적응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평가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수준, 직업잠재력을 평가하게 됩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6월까지 상반기 업무수행 후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