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인터지스, 해운업 진출 선언

입력 2012-04-10 19:11
인터지스가 그룹의 물류업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해운회사를 합병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인터지스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DK에스앤드와의 흡수합병을 결의했습니다.



합병비율은 인터지스 1대 DK에스앤드 4.332054이며 합병을 통해 173만여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으로 이는 총 발행주식의 11.65%에 해당합니다.



DK에스앤드 역시 지난 2006년 설립된 동국제강그룹 계열 해운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1,0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표화 인터지스 대표이사는 "이번 DK에스앤드와의 합병으로 그룹 내 물류회사의 통합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글로벌 종합 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