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난 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증권시장 개장 56주년 기념해 '2012 불스 레이스(Bulls Race)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종사자와 언론사, 해외 10개국 참가자 등 총 8천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마라톤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총1억9천여만원을 KRX국민행복재단을 통해 기아대책과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봉주 선수 등도 산뜻한 봄날씨 속에 참가자들과 함께 행사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의 자본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우리가 초청한 10개국의 2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를 했는데,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기아대책과 어린이 재단에 저희가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아주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인터뷰> 이봉주 마라톤 선수
"많은 분들과 같이 마라톤을 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게 참 좋은것 같구요. 풀코스 완주는 아니지만 여러분들과 같이 달리면서 하루 즐거운 의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