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이랜드가 2년 연속으로 중화자선상 최고자선부문 외국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중화자선상은 중국 복지당국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상으로 이랜드는 닛산, 델, HSBC 등과 함께 '최고자선 외국기업' 10개사에 뽑혔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 기업 중 중화자선상 2회 수상은 삼성전자 이후 이랜드가 처음"이라며 "자원 봉사와 장애인, 빈곤·재난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양 중국 이랜드 사장은 "이랜드가 중국 내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이랜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5천억원을 기록해 회사 측은 올해 목표인 2조1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