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자물가 2.8%↑..고유가 영향은 지속

입력 2012-04-09 08:31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6%,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구제역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축산물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7% 떨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6%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도 10.8% 올랐습니다.



가공단계에서의 물가를 나타내는 생산자물가는 통상 1~ 2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