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강만수)은 창립 58주년을 맞이해 고객초청 문화행사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영국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위대한 말러주의자'로 불리우는 로린 마젤은 이번 공연에서 말러교향곡 5번과 1번을 지휘했고, 협연자인 16세의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연주했습니다.
로린 마젤이 필하모니아와 함께 한 내한공연은 지난 1994년 이후 18년 만으로, 이번 내한 공연은 한국인과 인연이 많고 한국에 애착을 가진 로린마젤이 런던 금융계의 고위 인사를 통해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에게 서울공연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만수 회장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좋은 클래식과의 만남을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과 영국의 명문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향후에도 좋은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고객초청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 로린 마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지휘자, KDB금융그룹 강만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