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들이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제도가 도입 한 달 만에 승인건수가 2000건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4일에는 4227건을 기록했습니다.
매달 2배씩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 9월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제도 가입자가 시행 4개월만에 4000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되는 수준입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자영업자의 생계안정과 재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데 사업자등록증을 갖추고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자영업자들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동시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회보험 가입확대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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