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우리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대체해 북한에 산림을 가꾸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식목일을 맞아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포스코가 우루과이에서 추진중인 조림 사업을 언급한 후, "북한에 산림을 해주는 건 북한 자체에도 도움이 되지만 우리 기업 탄소배출을 대체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환경에도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푸른 것에 끝나지 않고 경제림이 될 수 있고, 기후변화 대비도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