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돌풍 '거세네'

입력 2012-04-05 15:22
수정 2012-04-05 15:22
<앵커>



신형 싼타페가 뉴욕 모토쇼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보름도 안돼 예약만 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201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7년을 공들여 선보인 만큼 신형 싼타페가 모습을 들어내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는 2.4 세타II GDI 엔진과 고성능 2.0 세타II 터보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



"이번에 나오는 싼타페 새모델들은 패밀카에 대한 수요가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신형 싼타페는 첨단 신기술, 경제성 면에서 기존 SUV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룬 고급스런 디자인은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는 안됐지만 사전계약을 먼저 시작하고 있는 국내의 반응은 더 뜨겁습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름도 안돼 사전계약만 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일일 평균 계약대수가 900대를 보이며 지난 2009년 기록한 쏘나타의 판매 돌풍을 이어가는 분위깁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신형 싼타페에 대한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초대형 런칭 쇼케이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