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굴삭기 경쟁업체의 판매부진을 감안할 때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는 지난해보다 50%감소한 1,955대를 기록했다"며 "경쟁업체인 코마츠가 크게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605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54.2% 증가할 것"이라며 "5월 이후 중국 건설중장비시장 회복의 수혜을 받을 것"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