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BS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성장과 견조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실적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높은 대출성장률이 유지되고 대손비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1분기 중 실적 하락세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대출성장률은 12.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업종 전반적으로 대출태도 강화로 대출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대출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근 업종내 타 종목과 주가 멀티플 격차 확대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면서도 "BS금융지주의 경우 2009년 업종내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은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견조한 수익성과 성장을 바탕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