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원조규모 13억 달러로 세계 17위

입력 2012-04-04 19:45
수정 2012-04-04 19:44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13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중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이는 전년대비 약 1억5천만달러가 늘어난 규모이며, DAC 23개 회원국 중 16개국의 ODA 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지난 2006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총 원조규모를 우리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2만9천994원으로, 전년도보다 2천264원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