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이 동양텔레콤 BW 채권 전액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슈넬생명과학은 동양텔레콤이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험에 빠지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원금 등의 상환을 요청했으며 보유 중이던 청계제약 주식 30만주에 대한 담보권을 행사해 사채권 전액을 회수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슈넬생명과학은 동양텔레콤 리스크에서 벗어났으며 해당 워런트는 계속 보유해 향후 동양텔레콤의 회생에 따른 추가 수익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슈넬생명과학은 지난 1월9일 자회사 청계제약 주식 30만주(지분 50%)를 동양텔레콤 부사장인 민행식씨에게 매각하고 그와 동일금액의 동양텔레콤 BW를 인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