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미국 등록 특허를 기준으로 한 '2011년도 특허종합평가에서 전세계 237개 연구소·대학·기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지식재산 전문잡지 'IP Today'에 따르면 ETRI는 종합 순위 점수인 기술력(364.09점)을 비롯해 537건의 특허등록건수와 혁신주기에서 수위에 올랐습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최근 애플-삼성 간 특허전쟁에서 보듯 특허 경쟁력은 기업 생존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 R&D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