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하철 체험과 문화재 관람행사를 실시합니다.
서울메트로는 내일 강동구 ‘우성원’ 지적장애인 70명과 함께 충무로역에서 경복궁역까지 지하철 체험투어를 실시하고 한옥마을과 경복궁역을 방문해 문화재와 전통가옥을 관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몸소 체험하면서 소통의 기회를 갖고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우성원 관계자는 “지적장애인들이 시민의 발인 서울메트로를 이용하여 외부활동을 한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 지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서비스를 많이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