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상품명에 '격언' 활용

입력 2012-04-03 11:34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상품명에 '격언'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만이 가지고 있는 본질에 집중해 고객 삶의 안내자가 되어 평생 멘토링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 방침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격언상품은 총 5종류로 연금받는 종신보험은 소설가 로맹롤랑의 '인생은 교향악입니다', 통합 종신보험은 작가 칼린 지브란의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고 결정했습니다. 또 건강 종신보험에는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건강이야 말로 최고의 재산입니다.', 연금보험명은 미래학자 융크의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이 보험에는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로 각각 명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이같은 상품명을 앞으로 화자와 관련된 스토리로 구성해 광고, 마케팅,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창규 상품지원본부장은 "단순한 상품명 변경이 아니라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전환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