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메디컬그룹 2일 오픈, ‘강남역 일대 최대규모’
종합병원급 규모의 미용성형토탈그룹이 강남역 부근에 둥지를 튼다.
리젠성형외과?피부과?치과(이하 리젠메디컬그룹)는 4월 2일, 강남역 인근의 지하 3층 지상 15층 초대형 건물을 리젠타워로 명명해 강남점으로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커진 의료관광 가운데서도,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성형외과?피부과 분야의 새로운 도약으로서 주목할만하다.
이와 관련해 리젠메디컬그룹 김우정 대표원장은 “국내 도약의 시기를 넘어 세계적 메디컬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로 이번 오픈을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 7개 전문과?30인 이상 전문의 상주 ‘개인맞춤형 프리미엄 의료서비스’ 제공
초대형 규모인 만큼 인력 규모 최대다. 이번에 오픈 한 강남점에 함께하는 직원만 200여명 이상으로 꾸려져 기존 성형외과 역사상 이례 없는 사례다.
이에 따라 구성원들이 각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전문성을 갖춘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전문의만 30명 이상 상주해 종합병원을 방불케 하며, 전문의들은 성형외과와 구강안면외과, 교정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외과, 피부과 등 총 7개 전문과의 분야별 대표로서 협진이 가능해 토탈케어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구성원들도 각 미용성형 분야 적재적소에 배치돼, 1:1 맞춤형 품격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리젠메디컬그룹 김우정 대표원장은 “상담에서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전담해 주는 전담 주치의는 물론,
고객전용 멤버십을 운영해 개인별 1:1 전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각 전문센터 8개… ‘해외환자전용 라운지 마련’ 눈길
리젠타워 내에는 전문치료센터 8개와 진료?입원시설 및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됐다.
이 가운데 전문치료센터는 ▲양악?안면윤곽센터▲ 눈 성형센터 ▲코 성형센터 ▲가슴성형센터 ▲ 안티에이징센터 ▲전담마취센터 ▲ 검진센터 ▲ 자가수혈센터 등 8개에 이른다.
또한 로비와 카페테리아, 클리닉, 에스테틱, 줄기세포 연구소, 수술센터, 입원실, 회복실, 해외환자 및 VIP 전담 진료 센터 등 각 공간을 확보해 전문성이 강화됐다.
이외에 15층에는 해외환자 전용 라운지를 만들고 외국인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도 주력한다.
이와 관련해 김우정 대표 원장은 이번 강남점 오픈에 대해 “치료는 전문적이지만 분위기는 편안한 병원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병원이 주는 딱딱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지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처럼 꾸며 환자들의 편안함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뷰티성형토탈 문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격조 높은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젠메디컬그룹은 강남역 부근 교보강남타워 옆 건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