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용암이 생생하게 분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용암전문 사진작가 리 힐버트가 지난달 24일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일어난 용암 분출의 현장을 동영상에 담아 유투브에 올리면서 조회수 약 19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들은 일주일 넘게 분출을 멈추지 않고 결국 화산 아래 로얄 가든 지역을 모두 잠식하며 마지막 남은 한 채의 집마저 모두 집어삼켰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나다" "바위가 녹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계속 진행중이라니까 무섭다" "열기가 느껴진다" "정말 생생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킬라우에아 화산은 1983년 대폭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용암을 분출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