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도 문화활동" 문화바우처 통해 지원

입력 2012-04-02 14:48
소외계층의 문화활동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지난 29일 '2012년도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확대 지원방안'을 통해 올해 문화복지 예산을 지난 해보다 280억원 늘린 1181억70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해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바우처 카드를 발급합니다. 이 카드를 제시하면 영화관 입장료를 동반인 포함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공연과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가에 구매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문화부 관계자는 “기존 문화바우처 카드 발급자는 ARS등록이나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5만원을 재충전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