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오늘(2일) LG패션에 대해 1분기 수익성이 좋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소비둔화와 할인판매 증가로 정상가 판매율이 하락했고 지난해 재고자산 평가 손실이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LG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할인 판매 영향으로 350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특히 "2분기 수익성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며 "당분간 소비둔화에 의한 수익 저하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하나대투증권은 LG패션에 대해서 목표가를 4만5천원으로 11.76% 하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