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 그룹사 사명에서 '산은' 제외

입력 2012-03-30 16:18
수정 2012-03-30 16:18
KDB금융그룹(회장 강만수)이 기업공개(IPO)와 민영화를 대비해 그룹사 사명에서 'KDB'와 중복적 의미가 있는 '산은'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KDB산은캐피탈'은 'KDB캐피탈'로, 'KDB산은자산운용'은 'KDB자산운용', 'KDB인프라자산운용'은 'KDB인프라'로 사명이 바뀌게 되며, 'KDB산업은행'과 'KDB대우증권'은 현재의 사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KDB금융그룹은 또 국내 타 금융그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무'를 '부사장'으로 직무에 맞게 호칭도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