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베트남에서 303억원 규모의 베이마우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일본국제협력기구의 국제 공적개발원조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중심부에 하루처리량 1만3300㎥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1975m의 하수관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3월 480억원 규모의 요르단 암만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 환경사업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신호탄으로 해외 환경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