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연인 임요환에게 반성문을 건네 주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가연이 남자친구인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 직접 전달한 반성문을 공개했습니다.
김가연은 "임요환에게 못되게 굴었던 적이 많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직접 붓으로 작성한 반성문을 꺼냈습니다.
김가연의 반성문에는 "언제나 내가 기댈 수 있는 고마운 나의 남자"라며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드릴게요. 온 마음으로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김가연은 이름 아래 도장까지 찍어보이면서 마음을 표현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커플 정말 아기자기 귀엽다" "정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썼을지 느껴진다"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