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쏠라리스, '러시아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12-03-30 10:49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전략 모델 쏠라리스(Solaris)가 '2012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차'와 '올해의 소형차' 2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국민들이 우편과 온라인, ATM 등으로 직접 투표해 총 22개 부문의 차량을 선정합니다.



이번 투표에는 러시아 국민 150만 명이 참가했으며, 쏠라리스는 포드 포커스와 아우디 A6를 제치고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 아우디 1과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뉴 리오)를 제치고 '올해의 소형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 차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주 러시아 누적 판매대수 12만 대를 돌파한 '쏠라리스'는 올해 1~2월 러시아 시장에서 총 1만 6천 4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