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하 전세 61만9천가구‥4년새 반토막

입력 2012-03-29 13:34
최근 4년간 수도권의 1억원 이하 전세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업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수도권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344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하 전세집은 61만9천가구로 지난 2008년 114만가구에 비해 46%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4%, 경기와 인천은 각각 42%와 31%씩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억원 이하 전세 가구수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