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서울대, 농촌주민 550명 무료진료실시

입력 2012-03-29 09:43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경북 남영양농협(조합장 이정택) 인근 영양군민회관에서 3월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제3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내과, 안과, 정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친다"고 설명습니다.



농협생맹은 진료 및 검사 후에 즉시 결과에 대해 상담하고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정택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무료진료로 거동이 불편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했던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선물이 되었다”며, “앞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