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독도 교과서에 명시하는 흐름 정착돼"

입력 2012-03-28 11:06
일본의 주요 언론이 28일 독도와 센카쿠 등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교과서에 정책돼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지리과목 7총 전부와 현대사회 과목 12종 중 대부분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를 기술해 교과서에 이를 명기하는 흐름이 정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교과서 검정에서 "영토 문제에 대해 지리 교과서는 7편 모두가 다케시마와 센카쿠를 다뤄 현행 교과서에 비해 취급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검정에 합격한 교과서는 13종 중 10종이 독도를 기술해 독도를 다룬 비율이 70%가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토문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읽고 교과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