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기 테스트 8개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2-03-28 10:35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위한 8개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수요자 테스트를 통한 국산의료기기 보건신기술 인증 지원사업'을 공모해 병원과 기업으로 구성된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8개 컨소시엄은 서울아산병원(루트로닉, 유니온메디칼)과 분당서울대병원(메디퓨처), 원주기독병원(씨유메디칼, 메디아나), 세브란스병원(루트로닉), 단국대병원(원테크놀로지), 중앙대병원(태평양제약) 등입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수요자인 병원이 성능을 평가하면 그 결과에 따라 기업이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뒤 정부가 보건신기술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