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음악서비스 '미시시피' 업데이트

입력 2012-03-28 10:29
나우콤(대표 서수길)이 100GB 무료 웹 저장공간에 음악파일(mp3)을 저장해 놓고 PC와 노트북 등에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미시시피 애플리케이션의 2.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나우콤은 업데이트을 통해 다운받은 음악은 보관함에서 로그인 여부 및 네트워크 환경과 상관없이 감상할 수 있어, Wi-Fi나 3G에서 음악을 감상해야 했던 이용자들이 데이터요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시시피 보관함에 저장된 음악 뿐 아니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에 저장된 모든 음악을 미시시피 앱에 자동 연동시키는 기능을 추가해 미시시피를 처음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미시시피 앱에서 바로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단일접속 시스템에서 벗어나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나 동시에 접속이 가능한 '다중 접속' 기능이 추가됐으며, 가수와 곡명, 앨범명, 장르 등 자동 분류와 재생목록 순서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종오 나우콤 미시시피 사업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보관함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대폭 강화했다"며 "단순히 나의 음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친구와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뮤직 SNS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시시피 앱 2.0'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sisipi.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